사건사고

미얀마 교도소 폭동 (사망자 공동묘지 매장 등 최신 소식)

MIWON 2023. 1. 9. 11:01
반응형

미얀마 군사정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얀마 양곤의 서쪽 파테인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의 폭동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의 발표에 따른 사건의 개요를 요약하면 사정은 이러합니다.

폭동이 발생한 원인은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의 고문과 구타에 대항하여 시위를 벌였고, 교도소 측은 총을 발사하며 이에 대응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폭동의 구체적 발단은 교도관이 수감자가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를 발견하여 징벌을 하였는데, 그 이후로 수십 명의 수감자가 탈출하기 시작하여 폭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벽돌 등 공격을 하여, 교도소 측은 이를 집합하기 위하여 총을 발사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수감자 중에서 사망자 1명이 발생하였으며, 63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한 경찰관 등 11명도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특히, 사망자는 테러 혐의로 기소된 Ko Wai Yan Phyo이라는 수용자로, 공동묘지 Pathein Cemetery에 시신을 묻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망자의 가족들은 시신을 확인하지도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교도관들이 휴대전화를 소지한 수감자를 고문 및 구타한 사실이 수감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시위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반응형